문화강좌 수강후기

저의 버킷리스트는 전국을 여행하며 발길닿는곳에서 기타치며 멋있게 버스킹하는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1년이상 통기타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열심회원입니다.
작년엔 1년 개근상도 받았는데,사실 직장생활하면서 취미생활하는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필 강좌날짜가 모임 많은 금요일이니 친구들의 회유와 압박 또한 많았죠~
결석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될까봐~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았지요.
뿌듯하고 해냈다는 성취감이 크더군요.

학생들도 주법하나를 익히고, 노래하나를 완성하고,개근을 하고~이런 작은 성취가 &quot어~내가 해냈네?&quot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한반이다 보니, 선배 후배 이모 삼촌격인 여러사람과의 좋은 인간관계도 배우는것 같습니다.

함께하다보니, 휴식시간에는 서로가 소소한 간식도 가져와서 나누게 되고 학생들도 본받아서 아껴둔 과자도 가지고 와서, 나누는것을 보니 정말 예뻤습니다.

혹시 누가 결석이라도 하면, 서로가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도 해주고, 정이 넘칩니다.

서로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몰랐던 인연이 어찌 이리 쉽게 가까워질까 생각해보니, 악기를 좋아하는！ 노래를 사랑하는！ 정서가 비슷해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선산청소년수련관의 강좌운영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수강신청 안내부터 출결관리, 그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바로 반영하는 시스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은 또 얼마나 깨끗한지요~게다가 전 직원의 친절함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통기타 이성욱 강사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에겐 부드러운 비단결！
성인에겐 스파르타?? ㅎㅎ
아무튼 통기타반 화이팅！
선산 청소년 수련관 브라보！ 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강좌모습과 회원님이 직접 만들어오신 간식 사진입니다.그밖의 맛난 간식도 너무 많은데 사진이 없어서 ㅠ 너무 아쉽네요~
끝！！！